얼마 전 뉴스에서 김진홍 목사님이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성경을 전달하며 적어준 말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구절은 바로 시편 37편 23-24절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김진홍 목사님이 전해 준 말씀을 보고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그 힘들고 힘들었던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심하던 순간이 떠올랐고 회심 후 이어지는 많은 고난이 함께 했습니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당해야 했고, 이혼하면서 자존심 때문에 빈몸이다시피 헤어지면서 실직, 건강악화, 가난을 맞이한 현실은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취업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막노동이라도 하려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