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에세이 3

회개하는 삶, 믿음을 지키는 길 - 기드온과 베드로

“회개하는 자를 세우시는 하나님.그 은혜가 오늘도 나를 살게 한다.”믿음은 한 번의 결단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믿음을 지킨다”는 말이너무 무거워 보일 때가 있다.믿음이란 굳게 한 번 붙잡으면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지만,실제로는 너무 쉽게 흔들리고,작은 유혹 하나에도 무너진다. 기드온도 그랬고,베드로도 그랬고,나도 그렇다.그렇다면 믿음을 지킨다는 건‘흔들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흔들릴 때마다 다시 주님께 돌아가는 선택을 반복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연약한 믿음을 끊임 없이 보게 된다.고난 속에 있을 때 주님을 찾으며 부르짖지만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그 때에 주신 평강과 은혜를 잊어 버리고 일상의 포로가 되어 버린다.우상곁에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기드온 – 두려움에 ..

믿음 에세이 2025.04.25

시련 속에서도 우리를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 – 김진홍 목사님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해 준 성경

얼마 전 뉴스에서 김진홍 목사님이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성경을 전달하며 적어준 말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구절은 바로 시편 37편 23-24절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김진홍 목사님이 전해 준 말씀을 보고 정말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그 힘들고 힘들었던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심하던 순간이 떠올랐고 회심 후 이어지는 많은 고난이 함께 했습니다. 이혼이라는 아픔을 당해야 했고, 이혼하면서 자존심 때문에 빈몸이다시피 헤어지면서 실직, 건강악화, 가난을 맞이한 현실은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취업은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막노동이라도 하려 했지..

믿음 에세이 2025.03.26

하나님의 의와 인간의 선

인간의 선과 하나님의 의인간은 본능적으로 선과 악을 판단하며 살아간다. 윤리와 도덕이 자리 잡은 사회에서 인간은 선한 행동을 추구하고자 하지만, 성경은 인간의 선이 한계가 있으며 상대적인 것임을 강조한다. 반면, 하나님의 의는 절대적이며 변함이 없다. 본 에세이에서는 인간의 선과 하나님의 의의 차이를 분석하고, 참된 의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삶의 태도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인간의 선은 상대적이고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선은 절대적이고 변함이 없다인간의 도덕적 기준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한다. 한 사회에서 선하다고 여겨지는 행동이 다른 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성경은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경고하며, 참된 선의 기준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밝힌다.   “사람이 보기에 바른 길이 있으나 필..

믿음 에세이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