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지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나라입니다.정치와 경제, 외교와 안보가 얽힌 복잡한 현실 속에서 어느 길이 진정한 ‘살 길’인지 국민 누구도 자신 있게 말하지 못합니다. 세계질서와 문명을 주도하는 신흥 강국 미국과 오랜 역사와 문명을 가졌지만 부패하고 타락한 중국 사이에 처해 있습니다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예레미야의 시대와 놀랍도록 닮아 있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1. 예레미야 – 외면받은 예언자, 그러나 진리를 외친 자예레미야는 남유다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당시 유다는 바벨론과 애굽 사이에서 외교적으로 갈팡질팡하던 시대였습니다.애굽은 과거의 영광과 문화적 향수로 유다의 지도자들을 유혹했고,바벨론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예비하신 신흥강국이었습니다.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