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도로 태어난 사무엘, 거룩하게 구별된 나실인사무엘의 출생 자체는 특별했습니다.어머니 한나는 오랜 불임으로 인해 깊은 슬픔 가운데 있었고,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며 이렇게 서원합니다.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않게 하겠습니다.” (삼상 1:11) 이 서원은 단순한 약속이 아니라,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진 삶을 의미합니다.나실인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고,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으며, 죽은 자를 가까이하지 않는 등세속으로부터 구별된 자로,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삼손처럼 일시적 나실인이 아니라, 사무엘은 평생 나실인으로 자라났습니다. 엘리 제사장의 집안이 타락해 있던 당시,어린 사무엘은 성막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거룩하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