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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한복음 15:7)

🕊️ 이 구절은 단독으로 보면 무한한 약속처럼 들립니다.“내가 원하는 것, 무엇이든 구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그런데 이 말씀 앞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말씀과 인격적 연합이 이루어진 자,즉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 안에 살아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입니다.그런 자가 드리는 기도는 더 이상 자기 뜻을 밀어붙이는 요청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간구가 됩니다. 📖 신약에서의 ‘맡김’은 예수 안에서의 거함입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요 15:5) 신약은 더 이상 외적인 제사와 형식이 아닌,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 속..

말씀과 성경 2025.04.1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편 37:5)

🕊️ 우리가 자주 듣는 말씀이 있습니다.무언가 고민될 때,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위로받고 싶을 때“그냥 하나님께 맡겨. 그분이 다 해주실 거야.”이럴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이 바로 시편 37:5입니다. 그런데 정말 ‘맡기면 하나님이 다 이루어주시는 걸까?이 말씀이 말하는 ‘맡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힘들고 지친 현실을거친 고난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고 안락함을 찾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면 고난과 시련을 이기게 하십니다. 지혜를 주시고 굳세게 하셔 고난을 이기게 하십니다.📖 시편 37편의 배경: 악인의 형통 앞에서 믿음을 지켜라 시편 37편은 다윗이 인생을 지나오며 깨달은 지혜의 노래입니다.전체 구조는 “의인과 악인의 길” 을 대비하면서,의인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는 주..

말씀과 성경 202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