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구절은 단독으로 보면 무한한 약속처럼 들립니다.“내가 원하는 것, 무엇이든 구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그런데 이 말씀 앞에는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말씀과 인격적 연합이 이루어진 자,즉 예수님의 마음이 내 마음 안에 살아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약속입니다.그런 자가 드리는 기도는 더 이상 자기 뜻을 밀어붙이는 요청이 아니라,하나님의 뜻에 응답하는 간구가 됩니다. 📖 신약에서의 ‘맡김’은 예수 안에서의 거함입니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사람이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나니…” (요 15:5) 신약은 더 이상 외적인 제사와 형식이 아닌,예수님과의 인격적 관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