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내지 못한 죄 속에서도, 은혜는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나는 성경이 진리의 책임을 믿는다.그 이유는 성경이 인간을 미화하지 않기 때문이다.오히려 인간의 타락과 연약함을 가감 없이, 숨김 없이 기록하고 있다.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펼치면, 거기엔 우리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떳떳하지 않은 인물들이 등장한다.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 있고, 기생 출신 여인이 있으며,간음과 살인의 사건에서 태어난 자식까지도 하나님의 구속 역사에 쓰인다.라합, 룻, 다말, 밧세바... 그들은 모두 흠이 있는 사람이었지만,하나님은 그들의 이야기를 복음의 족보에 담으셨다.인간의 죄가 깊은 곳에서조차, 하나님의 은혜는 더 깊게 흐르고 있었다.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조차 처음부터 믿음의 사람은 아니었다.이방 땅에서 두려움에 휩싸여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지 ..